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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새 유심 + 7가지 보안 습관”이 진짜 안전을 만든다
지난 4월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SK 유심 교체가 한창입니다. 하지만 유심만 바꾼다고 보안이 100 % 완성되는 건 아니죠. 오늘은 유심 교체 직후 반드시 실천해야 할 7가지 보안 습관을 정리했습니다. 이미 새 칩을 꽂으셨다면, 지금부터 체크리스트를 따라가며 휴대폰 보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보세요.
1. USIM PIN 잠금 : ‘0000’은 반드시 바꾼다
- 안드로이드 ➜ 설정 › 연결/네트워크 › SIM / USIM 보안 › USIM 잠금 ON → 새 PIN(4–8자리) 입력.
- iPhone ➜ 설정 › 셀룰러 › SIM PIN 활성화 후 새 PIN 설정.
초기값은 대부분 0000이므로 그대로 두면 무용지물입니다. - TIP : 3회 이상 틀리면 PUK 코드가 필요합니다. 플라스틱 카드나 통신사 앱에서 확인 가능
2. 문자 기반 2단계 인증은 ‘OTP·FIDO’로 갈아타기
SMS 인증은 SIM 스와프 공격에 가장 취약합니다. 은행·증권·가상자산·쇼핑 계정은
- OTP 토큰(일회용 비밀번호 앱·카드), 또는
- FIDO 지문·Face ID 인증으로 이중 잠금하세요.
3. ‘PASS·T인증’ 등 본인확인 앱에 생체/패턴 잠금 추가
통신사 인증 앱은 해커가 가장 먼저 노리는 목표. 앱 설정 메뉴에서 로그인 보호 → 지문·얼굴·PIN 순으로 중복 잠금을 켜 두세요.
4. OS·앱 업데이트 & 불필요 권한 정리
- iOS·Android 최신 버전 유지 → 보안 패치 자동 적용.
- 불필요한 연락처·SMS·전화 권한 비활성화.
- 금융·메신저 앱만 ‘전화·SMS’ 권한 유지하고 나머지는 차단.
5. 스미싱·피싱 방어 루틴
- 문자·카톡 링크 즉시 클릭 금지 → 먼저 발신 번호 확인.
- 통신사/택배/세금 사칭 메시지는 앱스토어 설치 유도 여부를 살핀다.
- 이상 링크를 받으면 KISA·T전화 스팸 신고로 5초 컷!
6. 통신사 사용량 알림 & 이상 행동 모니터링
- T월드·PASS → ‘발신번호 도용·해외 로밍·데이터 폭주 알림’ ON.
- 갑작스런 문자 수신 불가·데이터 사용 급증은 유심 공격 징후일 수 있으니 즉시 통신사 고객센터(☎ 114)로 확인하세요.
7. 분실 대비 : 원격 잠금·데이터 삭제 설정
- Android : Find My Device
- iPhone : 나의 iPhone 찾기
를 미리 켜 두면 분실 / 도난 시 원격으로 잠금·초기화·위치 추적까지 가능합니다.
30초 점검 체크리스트
항목 | 설정 완료? |
USIM PIN 변경 (0000 → 새 비밀번호) | ☐ |
OTP/FIDO 이중 인증 전환 | ☐ |
PASS·T인증 앱 생체 잠금 | ☐ |
OS·앱 최신 업데이트 | ☐ |
링크 클릭 전 발신 번호 확인 | ☐ |
T월드 알림 & 사용량 모니터링 | ☐ |
원격 잠금 서비스 활성화 | ☐ |
“새 유심 + 새 습관 = 철벽 보안”
SK 유심 교체는 보안의 출발선일 뿐입니다. 위 7가지 습관을 생활화하면 모바일 해킹·금융 피해·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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